
얼마전의 일이었다.
한국에 잠시 들어가기 위해 두바이를 경유하였다. 가족들을 위해 뭔가 선물을 사야할 것 같은데, 비싸기만 하고 마땅한 것이 없었다. 그런데, 유독 눈에 많이 띄는 것이 있었다. 그 당시는 그것이 무엇인지 참 궁금했는데. 알고 보니 대추야자란다. 대추같이 생겼는데, 더 달고 더 크다. 중동 지방 특산물이란다. ^^ 어르신 들이 좋아한단다. 거기서 본 제품들은 아래 사진보다 좀더 다양했는데, 당시에는 별 관심이 없어서 사진을 찍지 않았다. 그래서...

네이버님께 도움을 요청하였다. ^^
그럼 이것들은 어디서 제배하나 했는데... 이런... 가까운데 있었다. 길거리에 있는 야자 나무가.... 알고보니 대추야자 나무였다. 우리나라 가로수와 같은 나무들이 다 대추야자라니... ^^
자...그럼 거리에 널려 있는 대추야자들의 사진을 감상해 보자.





나름 쓸모있는 나무를 심다니...오호..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뭣이여... 이런 바보같은 카타르 놈들보다...생각을 못한단 말인가... 왜 쓸모없는 가로수를 그렇게 심었을까? 뭔가 좀더 좋은 나무를 심지...


덧글
한국이었으면...그...정말 공감이 가는 상상이네요..
보통 대추처럼 열리지않고 야자나 바나나처럼 나무윗쪽에 몰려있네요
회사옆엔 은행이 한가득이어서 은행열리는계절이 되면 아주머니들이 은행을 따고 계시죠
집앞엔 가로수가 죄 감나무여서 하도 사람들이 따가는바람에
나무마다 따지말라고 약쳤다고 하는 문구가 적혀있어요 그래도 사람들은 따먹더라능;;;
아파트앞엔 포도나무가 있는데 아직 푸르러서
저게 익으면 누가먹는걸까 생각하게 된답니다^^
말린 대추야자에 호두나 아몬드 넣어먹으면 정말..............
술안주로 최곱니다 -ㅁ-!!!
저 비슷한 나무를 본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