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카타르 도하에 있는 쇼핑몰 빌라지오 안의 인도 음식점을 소개해 보겠다. 빌라지오 안의 음식점들은 가격이 어느정도 있는 반면, 음식의 맛과 서비스는 대체적으로 괜찮다.
인도 음식하면 역시 커리와 탄두리 치킨, 난이 대표적이어서 이런 음식을 위주로 먹었다. 당연, 웨이터 분의 추천을 받아서 종류를 골랐다.
우선 요런 나쵸같이 생긴 과자를 에피타이저로 준다. ^^ 이 과자 자체만으로는 그렇게 맛나지는 않지만...요 아래를 보시면...
이렇게 다양한 소스가 같이 제공된다. 젤 왼쪽의 노란 단무지 같은 것이 내 입맛에는 가장 맞았다. 달콤한 맛이 나는 것이 참 좋았다. 가운데 녹색 쏘스도 괜찮았지만, 재일 오른쪽 쏘스는 .... 허걱.... 역시...인도 요리에서는 향신료를 조심해야 한다. 새삼, 예전 한국에서 인도 레스토랑 달에서 먹었던.... 표현할 수 없는 조미료 맛의 음료가 떠올랐다.
자..요것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인도요리... 난이다. 난 역시 갈릭을 좋아하기에 갈릭맛이 나는 난으로 시켰다. 일인분을 시켰는데, 어째 양이 많다 했더니만.... 역시... 이인분이 나왔다. 이놈의 영어는.... 늘지를 않는다. 자...난도 나왔고..그러면...다음은...
오호...그래...커리가 제 맛이다. ^^ 사실 카레의 영어 발음이 커리인데... 인도 카레를 구분하기 위해, 많은 한국 사람들이 한국 "카레"는 그냥 카레.... 그리고 인도 카레는 "커리"라고 호칭한다. 처음 나왔을때 양이 넘 작아서 실망하였지만, 먹어보니... 둘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역시, 이놈의 식탐은 어쩔 수 없나보다...ㅠ.ㅠ
자, 드디어 탄두리 치킨도 나오고... 탄두리 치킨은 정말 쥐똥만하게 나온다. 허거걱... 그래서, 웨이터 아저씨꼐서 친히 앞 접시에 다 덜어주고 그릇은 바로 가져가신다.
날 야채와 탄두리 치킨. 그리고 치킨 커리... 요기서 조금 실수가 나왔다. 시키다 보니, 둘다 치킨으로 시켜버리는 바보 짓을...그래도 맛이 있었으니 용서해 주기로 했다. 윗 그림에서 소스가 있는 것은 치킨 커리다.
자....맛나게 먹고 있는 중... 인도 음식점을 많이 가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주관적으로는 맛나다고 생각한다. 한국에서는 "달"이라는 인도 음식점을 가장 좋아했는데... 거기 맛과 비교해 절대로 덜하지는 않다.
기분좋게 먹고... 서비스도 좋아서... 그냥 팁도 후하게 주고 나왔다. 사실 미국에서는 팁을 항상 나름 후하게 준다고 줬는데... 카타르에서는 미국도 아닌 것이 원래 팁 문화도 없는 것이... 괜히 백인 놈들이 와서 문화를 바꿔버렸다. 팁을 바라게 하는 문화로....
나는 원래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 처럼, 그 나라 문화를 따라서 행동하는 편인데.... 사실 여기서도 당당히 팁을 주지 않고 그냥 일어나야 했지만.... 그래도 소심한 성격에.... 밥도 잘 먹었겠다.... 팁을 띡 놓고 나왔다....ㅋㅋ
인도 음식하면 역시 커리와 탄두리 치킨, 난이 대표적이어서 이런 음식을 위주로 먹었다. 당연, 웨이터 분의 추천을 받아서 종류를 골랐다.
우선 요런 나쵸같이 생긴 과자를 에피타이저로 준다. ^^ 이 과자 자체만으로는 그렇게 맛나지는 않지만...요 아래를 보시면...
이렇게 다양한 소스가 같이 제공된다. 젤 왼쪽의 노란 단무지 같은 것이 내 입맛에는 가장 맞았다. 달콤한 맛이 나는 것이 참 좋았다. 가운데 녹색 쏘스도 괜찮았지만, 재일 오른쪽 쏘스는 .... 허걱.... 역시...인도 요리에서는 향신료를 조심해야 한다. 새삼, 예전 한국에서 인도 레스토랑 달에서 먹었던.... 표현할 수 없는 조미료 맛의 음료가 떠올랐다.
자, 드디어 탄두리 치킨도 나오고... 탄두리 치킨은 정말 쥐똥만하게 나온다. 허거걱... 그래서, 웨이터 아저씨꼐서 친히 앞 접시에 다 덜어주고 그릇은 바로 가져가신다.
자....맛나게 먹고 있는 중... 인도 음식점을 많이 가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주관적으로는 맛나다고 생각한다. 한국에서는 "달"이라는 인도 음식점을 가장 좋아했는데... 거기 맛과 비교해 절대로 덜하지는 않다.
기분좋게 먹고... 서비스도 좋아서... 그냥 팁도 후하게 주고 나왔다. 사실 미국에서는 팁을 항상 나름 후하게 준다고 줬는데... 카타르에서는 미국도 아닌 것이 원래 팁 문화도 없는 것이... 괜히 백인 놈들이 와서 문화를 바꿔버렸다. 팁을 바라게 하는 문화로....
나는 원래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 처럼, 그 나라 문화를 따라서 행동하는 편인데.... 사실 여기서도 당당히 팁을 주지 않고 그냥 일어나야 했지만.... 그래도 소심한 성격에.... 밥도 잘 먹었겠다.... 팁을 띡 놓고 나왔다....ㅋㅋ
덧글
10년 전인가 서울에 강가가 처음 생겼을 때 그 맛이 비슷하더니.. 점점 난에서 생 밀가루 냄새가 나서 끊었습니다.
카타르에 인도인들이 많으니 현지 맛이 나겠지요? 먹고싶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