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의 여행 TIP : 유럽에 뭐 가져갈래? 1. W의 여행일기


자...이번에는 유럽 배낭여행에 대해서 알아보자. 요즘이야, 워낙 많은 사람들이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가니, 그 정보도 찾아보면 정말 많이 있을 것이다. 그래도, 여기 저기 찾아보면서 알아보기 귀찮으신 분을 위하여 간략하게 요약해 보았다.

1. 비행기표:
비행기 표는 일찍 사두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영어를 사용하는 것이 부담스러우면,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를 이용하면 되고, 그런것이 상관없을 경우 타국적기를 이용하는 것이 저렴하다. 간혹, 재수 없을경우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를 예매해도 코드쉐어를 하는 외국항공사 비행기를 타야하는 경우가 있다.

* 외국 항공사를 이용하기로 마음 먹었으면, 에미레이트 에어라인도 한번 고려해 볼만하다. 일단, 서울->두바이 구간 비행기가 최신 에어버스여서 시설이 상당히 좋다. 또한, 두바이에서 최대 이틀까지 스탑오버를 할 수 있어,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두바이도 같이 구경하는 것이 좋다. 단점은, 대부분의 인터넷에서 구매하는 표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와 마일리지 연계가 되지 않아 마일리지 적립이 안된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다 부지런하지는 않다. 또, 개인 사정에 의해 급작스럽게 여행을 계획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여름 유럽 배낭여행의 경우는 비행기 표를 구하기 상당히 어렵다. 하지만, 늦었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고 하지 않았나.

늦게 구입하게 되었을 경우에는, 두가지 옵션이 있다.

일단,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위주로 구한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는 보통 두 비행기가 가장 비싸기 때문에, 가장 늦게 까지 남아있을 확률이 높다.

다음으로, 여행사에 문의하면 된다. 여행사의 경우 미리 자신들이 확보해 놓은 좌석이 있고, 이 좌석은 반드시 팔아야 하기 때문에, 정말 출발 날짜가 코앞으로 다가왔을 경우는 의외로 싸게 표를 파는 경우가 있다. 내가 본 사람 중 하루 전에 표를 구매해서 온 사람도 보았다.

아니면, 유럽에서 도착지역과 출발 지역을 독특하게 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상당수의 한국 사람들은 영국 히드로 공항으로 들어가서 프랑스 샤롤드골 공항으로 나오거나, 아니면 그 반대로 드골공항으로 들어가서 히드로 공항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다른 나라로의 입국을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여러 곳을 시도해 보자.

2. 유레일 패스:
유레일 패스는 유럽의 대부분의 기차를 예약비만으로 탈수 있게 해주는 자유이용권같은 것이다. 유럽 배낭여행을 할 때, 숙박비와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밤기차를 타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 자신이 체력에 자신있다면, 저렴한 일반칸을. 편하게 가고 싶다면 침실칸을 예약하면 된다. 물론 침실칸은 예약비용이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그래도 숙박비에 비할쏘냐...

안타까운 점은 유레일 패스 유스는 만 25살인가까지만 저렴하고 그 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상당히 비싼 값을 주고 사야하기 때문에 유레일 패스 실렉트 등의 다른 방법도 생각해 봐야 한다.

유레일 사이트(www.eurail.com)에서도 구입가능하나 이 경우 국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으니, 국내 사이트에서 구입을 하도록 하자. 국내 사이트에서도 직접 발권 가능한 곳을 이용하도록 하자.

아래는 유레일 패스 사진이다. 사진은 jjongpig.com에서 퍼왔습니다.


3. 국제학생증:
유럽여행에 있어 국제학생증은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 유럽은 정말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입장료를 많이 내야한다. 그럴때마다 유용하게 사용되는 것이 바로 국제학생증. 이것만 있으면 학생가격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국제학생증은 두 종류(2002년 기준)가 있어 잘 알아보고 만들기 바란다. 하나는 유럽에서 시작되었고 다른 하나는 북미에서 시작되어서 서로 통용이 안 되는 경우도 있다.

* 하지만, 이보다 더 좋은 것이 하나 있다. 미대 재학증명서. ^^ 아...이런 방법은 편법이기에 사용하지 말 것을 부탁드립니다. 단, 미대생이나 건축학과 재학생은 꼭 재학증명서를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유럽 나라에서 이 증명서를 보여주면, 대부분의 미술관 박물관이 무료 입자가능합니다.

4. 복대:
혹자는 유럽에 소매치기가 많다고 하고 혹자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혹자는 유럽이 위험하다고 하고 혹자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이런 저런 정보를 보다 결국 위험하지 않다는 많은 의견들을 접하고 복대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생각해 보라. 이 사람들이 유럽 배낭여행을 몇번을 갔다왔을까? 대부분 한 두번 배낭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다. 정말 내 귀중품이 소매치기를 당하는 것은 복불복이다. 내가 당해봤으면 위험한 것이고, 내가 안 당해봤으면 안전한 것이다.

따라서, 다소 불편하고 모양새가 빠지더라도, 복대를 착용할 것을 추천한다. 복대는 옷 위로 착용하는 것이 아니라 옷 안으로 착용한다. 단, 약간의 현금은 주머니에 넣어서 필요할때는 주머니에서 돈을 빼도록 한다.

*** 주로,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에 소매치기가 많다. 스페인 바로셀로나의 경우 집시들을 조심해야 하고, 이탈리아의 경우 소매치기만이 아니라 사기꾼 들도 조심해야 한다. 여기서, 필자가 아는 지인들의 경험담을 잠시 이야기 해 본다.
   - 파리 공항에서 잠시 조는 사이 노트북, DSLR 카메라 등 모든 것들을 소매치기 당함.
   - 파리 시내에서 디지털 카메라를 여행 도중 소매치기 당함. 이 친구의 경우 운 좋게 다시 되찾았다.
   - 이탈리아 시내에서, 자동차를 몰고 가는 사이 신호등 빨간 신호에 정차해 있는데, 뒷 창문을 열어 가방 전체를 소매치기 당함.
   - 이탈리아에서 사복 경찰인척 가장한 남성들에게 여권을 도둑맞음.
   - 이탈리아에서 지갑과 현금을 소매치기 당함.
   -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집시들에게 소매치기를 당할뻔 함.

위 이야기는 필자의 지인들과 여행하면서 만난 많은 사람들에게 들은 이야기를 일부 발췌한 것이다.

5. 우산:
유럽도 여름에 폭우가 내리곤 한다. 따라서, 가볍고 조그마한 우산 하나 정도는 준비해 주는 센스를...

6. 삼각대:
유럽은 야경이 정말 멋진 곳이 많다. 하지만, 삼각대 없이는 이 멋진 야경들을 어찌 다 담을 것인가. 정말 필수 아이템이다. 하지만, 배낭여행을 하는데, 무식하게 커다란 삼각대를 이용하지는 말자. 아래는 내가 이용하는 삼각대 이다. 오리지널 삼각대 처럼 완벽하게 이용할 수는 없지만, 주변 지형지물을 이용하면 완벽한 야경을 찍을 수 있다.
DSLR용도 있으니, 카메라에 따라 선택하자.

7. 수영복:
유럽을 가는데 수영복을 빼 놓으면 안되죠.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멋진 해변을 가진 국가가 참 많다. 수영복을 준비하는 센스를 보여주자.

아래 사진은 blog.naver.com/kw336337 에서 퍼왔습니다.

8. 신발:
간혹 센달이나 쪼리만 가지고 가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가능하면 편한 운동화를 신도록 하고, 쪼리를 신을 경우는 별도의 신발을 하나 준비하자. 이탈리아의 바티칸 같은 경우 쪼리를 신을 경우 입장이 안되는 경우가 있으니, 최소 운동화 하나는 준비해 주자.

9. 선글라스 & 선크림:
강한 태양을 피하기 위한 필수 용품.

일단 생각나는 것은 여기까지...더 생각나는 것이 있으면, 추후에 추가하겠습니다.

내일은 배낭여행을 할때 호텔, 기차, 비행기 예약 팁을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 자...내용이 마음에 드셨으면, 북마크 하시거나 친구 맺어주시고.... 추천도 꼭 해주세요...(_._)

덧글

  • 시츄 2012/06/18 23:12 # 삭제 답글

    글잘봣는데요, 전 건축학과 학생인데 건축학재학증명서 있으면 국제학생증은 따로 필요없나요? 아님 둘다 잇어야하나요??
  • roserock 2012/07/10 08:44 # 삭제

    제가 여행한 지 하도 오래되어서 바뀌었을 수 도 있는데, 일단 국제학생증은 다양한 학생할인을 위해 준비하는 것이 좋고요. 건축학 재학증명서는 프랑스 등 몇몇 나라에서 사용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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