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 동물원 (Doha Zoo) -->> 2.1 카타르(Qatar)

도하는 작은 도시이지만, 그래도 동물원은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금요일에는 남자들끼리는 입장할 수 없다. 카타르에서는 일주일에 한번 가족의 날이 있다. 이 날에는 대부분의 쇼핑몰이나 관광지에 남자 혼자만은 들어갈 수 없다. 가족끼리 함께 입장해야 한다. 참 어이 없는 제도 중에 하나이다. ^^

동물원은 그다지 크지 않아서 그냥 편히 둘러보기에 좋다. 우리 나라의 서울 대공원을 생각한다면, 너무 볼품없어 실망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도하 동물원에도 좋은 점은 있다. 사실 이것이 좋은 점이라고 해야하나 고민도 되기도 하지만...

도하 동물원은 맹수나 다른 동물들을 참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보는 사람에게는 정말 좋지만, 그 조그만 우리에 있는 동물들은 정말 불쌍하다. 여기는 동물 보호협회가 없나....

박쥐... 박쥐를 이렇게 보기는 처음이다. 나름 작품 사진이라고 찍어 봤는데....^^

동물원에 들어가자 마자 오른 편에 보이는 것이 기린이다. 이때가 마침 점심시간이어서 우리는 기린에게 직접 풀을 먹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 사진이 기린에게 풀을 먹이는 장면이다. 보다 잘 나온 사진들이 많지만, 나머지 사진에는 본인의 얼굴이 나오는 지라 일단 생략한다. 어쨌던 참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어느 동물원에나 있는 코끼리... 여기는 코끼리도 참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아저씨한테 얘기하면 아저씨가 코끼리를 코 앞으로 불러준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호랑이 사진. 동물을 좋아해서 여기저기 참 많은 동물원을 가 보았지만, 이렇게 호랑이를 가까이서 보기는 처음이다. 호랑이가 살기에는 우리가 너무 작아서 호랑이가 조금 불쌍하다. 그래도, 일단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기는 하다.


얘는 뭔지 모르지만, 어쨌던 사슴같은 종류...

^^ 사자도 멋지니까 3장 확 올려봅니다. 사자도 암수 한마리 씩 한 우리에 있는데 너무나 조그만 우리가 제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위 사진은 내가 또 좋아하는 악어. 하지만, 악어는 어느 동물원에서나 움직이지 않는다. 언제쯤 악어가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을까?

타조는 참 귀엽게 생긴 것 같은데 .... 실상은 그렇지 않다. 이렇게 사진을 찍고 있으면 우리를 공격하려고 부리로 마구 쫗아된다.

귀여운 얼룩말. 근데 얼룩말은 다리가 참 짧다. 과연 아프리가 초원에서는 잘 달릴 수 있었을까 의심스러울 정도로...

덧글

  • 올챙이 2010/06/11 14:49 # 삭제 답글

    우와...사진을 정말 잘찍으시나봐요. 동물들이 아주 생생하네요...^^
  • roserock 2013/10/06 13:34 # 삭제

    하하 감사합니다.
  • 여행애호가 2010/06/12 14:38 # 삭제 답글

    헐!!! 동물이 장난아니네요. 한번 가보고 싶다.
  • roserock 2013/10/06 13:34 # 삭제

    동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기는 한데, 너무 관리를 안해서 동물들이 불쌍해요.
  • 박혜연 2013/06/24 18:19 # 삭제 답글

    말로만 국민소득이 10만달러를 넘고 실상은 동남아 후진국수준~!
  • roserock 2013/10/06 13:35 # 삭제

    중동 국가들을 보면, 국민 소득으로 그 나라를 평가한다는 것이 얼마나 바보같은 가를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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