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향토 음식 섭국 - 자연산 홍합국 4. Korea(한국)

강원도 양양에서 먹은 음식 '섭국'이다. 사실 섭국이라는 음식은 강원도에 가서 처음 들어봤는데 '섭'은 자연산 홍합을 뜻한다고 한다.
생긴 건 마치 추어탕이랑 비슷하다. 추어탕처럼 얼큰해보이는 국물에 갖가지 채소와 함께 끓여져 나오는데 자연산 홍합이라는 섭은 잘라져서 국 속에 건더기처럼 들어 있다. 나는 보지 못했지만 자연산 섭은 우리가 알고 있는 홍합보다 훨씬 커서 거의 손바닥만하다고 한다.




섭국에는 섭과 함께 부추, 팽이 버섯이 아주 아주 많이 들어 있었다. 달걀도 하나 푼 것 같고 대파도 종종 보였다. 부추가 많이 들어가서인지 국물이 굉장히 시원했으며 비리지 않은 바다 냄새가 아주 강했다. 가장 좋았던 것은 짜지 않았던 것. 가장 싫어하는 음식이 짠 음식인데 조미료 맛이 나지 않고 담백한 시골 맛이 일품이었다.




같이 나오는 반찬들인데 반찬이 다 맛있고 깔끔했다. 특히 새송이버섯으로 만든 장조림은 감칠맛이 있었고 된장이 박은 고추도 상큼하게 맛이 좋았다. 김치는 옛날 시골 김치 맛이 나는데 시원하고 양념이 강하지 않아 더욱 맘에 들었다.

강원도 토속 음식인 '섭국'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력 추천~!!!





덧글

  • roserock 2011/06/14 15:35 # 삭제 답글

    우와. 자기야 정말 맛나겠다. 한국들어가면 꼭 한번 다시 가자.
  • 마눌님 2011/06/24 13:41 # 삭제 답글

    그랴...섭국뿐 아니라 맛있는거 다 먹자. 내가 다 사주께!!!
  • roserock 2011/06/24 16:47 # 삭제

    그래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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