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 National Day -->> 2.1 카타르(Qatar)

12 월 18일은 카타르 네셔널 데이이다.
영국에서 독립한 기념일이라기 보다는... 카타르 왕조가 시작된 날이라고 한다.
이 날이 되면 수 많은 카타리들이 차를 타고 코니쉬(해변가)에 모인다.

차를 몰고 다니는 그들을 보면... 정말 어이가 없다.
SUV의 지붕위에 올라탄 수 많은 사람들을 보라. 저 차는 지금 서 있는 것이 아니라...
달리고 있다.


도대체 뭐가 그렇게 신나는 것일까?
크락션 소리와... 공회전... 미친 듯한 질주...
그리고... 도로 한복판에 갑자기 멈춰서 차에서 내려 춤을 춘다.
이들에게 주변의 시선은 상관 없다. 그저 자기들이 하고 싶은데로 한다.
이런 차들때문에 코니쉬 주변은 교통체증으로 장난이 아니다.

수 많은 차들이 차에 카타르 국기를 꽃고 달린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 지붕위에 앉아 있다.
때로는 달리는 차에 운전수가 없다.
운전하는 사람이 차문을 열고 차에 매달려 서서 운전을 한다.

연령대는 정말 다양하다.
정말 어려보이는 사람들 부터 나이 든 사람까지...
가장 한심해 보이는 이들은...
부모가 운전을 하는 차에 정말 어린 아이들이 선루프위로 서있는 모습이다.
혹 급정거라도 하는 날이면... 그 아이는...
 

거리의 나무들은 전등으로 장식이 되어 있고....
거리를 걸어다니는 사람들과 도로를 달리는 차들...


걸어다니는 사람은 외국인이고...
차를 타고 달리는 사람은 카타리다.

카타르에 있는 동안 가장 큰 축제가 아니었나 싶다.
특히 올해는 월드컵 유치에 성공하여 그 규모가 더욱 컸다고 한다.

하지만... 축제의 분위기라기 보다는...
약간 정신나간 사람들의 광란으로 보였다.

너무나 많은 것이 통제되어 있는 문화속에서 사는 사람들의...
유일한 탈출구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덧글

  • 언알파 2010/12/21 07:11 # 삭제 답글

    으메..진짜로 광란의 질주네요 -_-... 위험한데..
  • roserock 2010/12/21 19:13 # 삭제

    정말 위험하죠.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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