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Phuket) : 왓탐사원 5. Thailand(태국)

푸켓에서 가장 많은 원숭이를 볼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여기가 아닐까 싶다.

여기는 왓탐사원이라는 곳이다.
원숭이들이 많이 살기에 원숭이 사원이라고도 불려진다.
이름에 걸맞게 들어가는 입구부터 정말 많은 원숭이 들이 몰려있다.

사원 입구에는 원숭이들에게 주라고 바나나와 망고스틴, 땅콩 등을 판다.
바나나를 들고 있으면 원숭이들이 옆으로 몰려든다.

바나나를 샀으면 주의 해야할 일이 하나 있다.
바나나는 반드시 머리 위로 들고 있을 것.
그렇지 않으면 원숭이들이 몰려들어 바나나를 뺐어 간다.

필자는 그만... 바나나 한 뭉치를... 사악한 원숭이에게
강탈당했다. ㅠ.ㅠ



사원안으로 들어가면... 보다 많은 원숭이 들을 볼 수 있는데...

새끼를 품고 다니는 원숭이도 있어서...
집중적으로 찍어 보았다.

아무래도 새끼를 품고다니다 보니
상대적으로 바나나를 많이 얻어 먹지 못해서...
내가 집중적으로 바나나를 주었다.


재미난 것은 사원안에서도 바나나를 파는데,
원숭이들이 이상하게 바나나를 파는 노점상으로는 달려들지 않는다.

자세히 보면, 노점상 주인은 항상 옆에 개를 데리고 있는데,
태국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동물 중 하나가,
바로...개다. 이 흔한 개가...
여기서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견원지간이라고 들어보았는가?
원숭이들은 개를 무서워해 아무도 노점상으로
달려들지 않는다.



사원안에는... 보다 정확히 말하면...
동굴안에는 커다란 불상이 누워있다.
불상앞에는 승려 한분이 있는데,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이 스님이 행운을 기원해 주는 뭔가를 해준다고 한다.
물론, 그런 뒤에는 약간의 돈을 줘야한다.

동굴안에는 여러 종류의 불상이 있어서 심심하지 않다.


 

동굴안으로 쭉 들어가면...
이렇게 바위로 지하수가 떨어지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이 사원과 관계된 승려님도 볼 수 있다.
이 승려는 살아있는 분이 아니라...그냥 모형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멀리서 보면 정말 살아있는 사람같다.


사원안의 커다란 바위에는...
낙서하지 말라는 말이 써있음에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낙서를 해 놓았다.
다양한 나라의 말로...

유명한 여행지에서는 항상 볼 수 있는 광경이다.
하지만, 언제나 이런 곳에서 한국말을 볼때면...
얼굴이 화끈거린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한글로만 낙서가 쓰여있지는 않다는 것이다.



사원을 나오다 정말 욕심많은 원숭이 한마리를 보았다.
어디서 얻었는지, 망고스틴 세개를 들고 있었는데...
입에하나... 손에 두개를 들고...

입과 손에 가득 들었으니, 먹지는 못하고...
들고만 있다...

욕심많은 저 원숭이는 도대체...
언제 먹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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