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San Antonio) : 네추럴 브릿지 동굴 2 -->> 3.1 Texas

어제에 이어 오늘은 본격적으로 동굴을 탐험해 보자. Natural Bridge Cavern에서 Bridge가 의미하는 것은 어제 사진에서 본 것이 전부이다. 오늘부터는 동굴 내부. 동굴내부에는 브릿지와 연관된 그 어떤 것도 없다. 하지만, 이 동굴은 탐험해볼만한 가치가 있다. 동굴이라고는 어렸을 때 구경한 우리나라의 고수동굴과 천동동굴이 전부인 내게는 내추럴브릿지는 크나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광경인가. 정말 자연의 신비함을 느끼게 해준다. 동굴안에서 사진을 찍을 때 주의할 점은, 동굴안이 너무 어두워서 일반 카메라로는 사진을 찍기 어렵다. DSLR이라고 해도 사실 삼각대 없이는 사진촬영이 쉽지 않은데, 문제는 가이드가 쉬지않고 걷는다는 데 있다. 뒤로 처지면 길을 잃을 위험이 있기때문에, 삼각대를 세우고 사진을 찍을 시간이 없다. 그래서, 상당수의 사진이 흐릿하게 나온다. 또한, 아래 사진을 보면...

동굴에 들어가면 급격한 습도의 변화로 인하여, 카메라 렌즈가 뿌옇게 흐려진다. 나는 미쳐 카메라 렌즈 닦는 수건을 준비하지 못해 순간 망설였지만...그렇게 비싼 카메라도 아니고, 내가 사진 전문가도 아니기에, 눈물을 머금고 옷으로 렌즈를 쓱싹...

 

어느정도 다시 선명해 졌다. 이제 몇장의 사진을 더 감상해 보고...(가이드가 친절하게 이것저것 설명해 줬으나, ^^ 지금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람들은 사진찍는 것을 좋아한다. 가이드가 몇몇 포인트에서는 사진찍을 시간을 준다. 아래 사진은 열심히 사진을 찍는 사람들.

 

한 겨울에 동굴을 간 것임에도, 동굴안은 높은 습도(90%이상이라고 함)로 인하여 엄청 덮고 습하다. 따라서, 얇은 옷을 준비해 갈 것을 추천한다.

다음 편에는 보다 많은 동굴(or 종유석) 사진을 보도록 하자.


덧글

댓글 입력 영역


통계 위젯 (화이트)

56
44
214207
free coun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