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레스토랑 -->> 2.1 카타르(Qatar)

자...오늘은 Souq 3탄... 숙에서 먹은 음식을 소개해 보자.
Souq을 갔으니...당연 먹는 것도 토속적인 것을 한번 먹어봐야 하지 않겠는가...하지만, 카타르 음식은 딱히 마땅한 것이 없어서...그래도 비슷한 중동음식을 택했다... 바로 이라크 음식.

밖에서 먹고 싶었지만, 해도 지고 있고...겨울이라 아직은 날이 쌀쌀한 관계로 실내를 택했다.
음식점 앞에는 이렇게 직접 장작에 훈제로 요리를 하는 듯 보였다.


짜잔...메뉴를 보니...뭣이다냐...하나도 모르겠다..도대체 뭘 먹어야 할까? 그나마 다행인 것은 메뉴에 그림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냥 그림상 맛나 보이는 것을 시켰다.

중동 음식에서 빠지지 않는 코스...이 빵같이 생긴것...이름은 생각이 안 나지만...인도 음식의 난과 비슷하다. 어쨌던... 모든 음식을 먹을때 함께 제공된다. 차라리...물이나 공짜로 주면 좋으련만..

더욱이 문제는 우리가 아무 소스를 주문하지 않았다는 데 있다. 빵만 먹기에는 넘 뻑뻑하고.... 알고보니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샐러드처럼 생긴 요리를 주문해 거기다 찍어 먹는다. (이때만 해도 카타르에 간지 얼마 되지 않아서...몰랐다...ㅠ.ㅠ)

나온 요리도...요렇게....빡빡한 음식만 있는데...저 빵이 넘어가겠습니까??? 그래서, 할수 없이...콜라를 하나 주문....

하지만, 음식맛은 괜찮았다. 아...찍는 실력이 이렇게 좋을 수가....ㅋㅋㅋ

자...나가면서 신기해서 사진 한장 더 찍고....

배 떵떵 두둘기면서 밖으로 나왔다...

덧글

  • 미루마지 2010/07/26 23:34 # 삭제 답글

    정말 중동지역에 가게되면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내요^^ 잘 보고 갑니다 ㅎㅎㅎ
  • roserock 2010/07/27 16:14 #

    중동지역이 살기에 좋은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국적인 느낌은 팍 나니까... 여행한번쯤은 해볼만 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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