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크 푸드 미분류

나는 여행을 좋아한다. 혼자하는 여행도 좋고 사람들과 함께하는 여행도 좋다. 하지만, 누군가와 함께 떠난 여행에서 혼자 남겨지면 어떨까? ^^ 나름 고독도 즐기는 편이지만, 이런 경우는 그 허전함이 상당하다. 그래서, 개발한 것이 있다...^^ 먹는 것으로 풀자.

얼마전 무한도전에서 뚱's가 부른 노래가 있다지...고칼로리라고....
정말 대단해 보이지 않는가??? 베이컨을 잔뜩 얹은 오지치즈 프라이와 오븐에 구운 치즈를 더한 치킨스테이크 샌드위치...거기다 탄산음료 한잔...푸하..하...장난 아니다....
평소 같았으면 이런 것을 먹으면서도 살찔까봐 스트레스를 받았겠지만... 여행중에는 모든 것이 다 용서된다. 근데...여기가 어디냐고? 그거는 나머지 사진 한장 더 보고 설명해 줄께요....

나름 정말 맛난 샌드위치를 노천 카페에서 먹는 그맛...거기다 앞에는 이렇게 나름 멋진 야자수 들이 있다. (^^ 이때까지만 해도 카타르 오기 전이어서 야자수를 보면 왠지 이국적인 멋이 느껴졌다. 하지만, 지금은.... 야자수를 보면...ㅠ.ㅠ 무슨 생각이 드는지..참...한숨만 나온다.)

위 사진의 장소는 샌안토니오에 있는 쇼핑몰안의 푸드코트다. 푸드코트가 실내와 실외에 잘 되어 있어 정말 괜찮은 곳이다. 그런데, 내가 여기에 왜 갔냐구?

그 전날 오스틴을 방문했다가 아는 형한테 바람한번 맞고(두시간 정도 차 몰고 갔다가 20분 구경하고 다시 두시간 정도 차몰고 돌아옴...) 그냥 갈수 없어..홀로 샌안토니오로 향했다. 하룻밤 호텔서 묵어주시고...다음날 일찍 식스 플래그로 향하였다. 혼자 제대로 놀아볼 생각으로....

나는 길치이므로, 당근 좀 헤맸다. 그런데...뜨아... 이눔의 식스플래그는 겨울에는 주중에 오픈을 하지 않는다...허거걱...너무 허무했다. 근데 다행히 반즈앤 노블(미국 서점)이 보였다. 인터넷이나 하자는 생각으로 들어갔는데..우와..알고보니 건너편이 쇼핑몰인 것이다. 그래서, 거기서 홀로 반나절 시간을 때우면서... 외로이 먹던 점심이다...


덧글

  • captainz 2010/07/21 12:00 # 답글

    찰리스 섭 생각나네요. 심심하고 맹숭맹숭한 섭웨이보다 개인적으로 좋아했는데 말입니다. 뭔가 바로 철판에서 익혀주는 내용물과 좌~악 녹아가는 치즈가 들어간 섭이라 그래서 더 맛있었던것 같아요. 특히 고멧후라이는 정말 쵝오! 물론 칼로리는 고려하지 않는 전제로..ㅋ
  • roserock 2010/07/22 20:57 #

    아...찰리스 섭이라는 데가 꽤 유명한가 보죠..저는 여기서 처음 가봐서 몰랐네요...
  • captainz 2010/07/22 21:35 #

    뭐 저도 한국에선 잘 모르겠지만 밖에 있을때는 자주 애용하던 곳이다보니 ^^;
  • 마눌님 2010/07/21 20:24 # 삭제 답글

    나중에 식스플래그 꼭 가보자. 생각해보니까 나는 거기도 못가봤어...뭐더라? 그 샌안토니오에 있는거. 고래나오는거...사람들 다 가봤는데 나만 못가봤어. ㅠㅠ
  • roserock 2010/07/22 20:56 #

    그래..거기 꼭 가보자..넘 좋을 듯 해.
  • 재민군 2010/07/21 20:37 # 답글

    맞아요!! 여행중엔 모든게 다 용서되는겁니닷!! 응?;; ㅋㅋㅋ

    아 부러워요~ 저도 더운 한국을 떠나 어딘가 시원한 곳으로 가고싶어요
  • roserock 2010/07/22 20:56 #

    그죠..그게 여행의 장점이죠. 저도 요즘 여행가고 싶은데...사정이 여의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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